스케일링, 매년 받고 계신가요? > 칼럼

스케일링이란?

스케일링(scaling)은 주로 치아 및 잇몸에 쌓인 치석과 플라크를 제거하는 데 사용됩니다.

치아 교정이나 치료 과정에서 사용되기도 하는데요. 치아 미백을 받기 전에 꼭 진행하는

단계이기도 한 스케일링은 치아와 잇몸 건강을 유지하고, 각종 치주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시행되며, 전문 치과의사 또는 치과 위생사에 의해 수행됩니다.

스케일링 후에는 치아가 더 깨끗하고 건강해질 뿐만 아니라, 잇몸의 출혈과 염증 가능성도

줄어들게 됩니다. 이 기능은 치주 질환의 발생을 줄이고, 잇몸 건강 및 전체 구강 건강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스케일링은 6개월에서 12개월마다 진행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추천되는 스케일링 주기가 다를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치과 방문이 필요하죠.

스케일링, 보험 적용이 되나요?

2013년 7월부터 국민건강 보험이 적용되어 20세 이상이라면 매년 1회, 본인 부담금 1만 원대로

스케일링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매년 적용되니 부담 없는 비용으로 치아 건강을 지킬 수 있겠죠?

스케일링의 장점은?

스케일링의 장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구강 건강의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스케일링을 통해 다양한 이점을 얻을 수 있는데요. 스케일링은 치아와 잇몸에 쌓인 치석과

플라크를 철저하게 제거합니다. 이로 인해 치아의 표면이 더 깨끗해지며, 치아와 잇몸 간의 구멍이

줄어들어 치주 질환의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치석과 플라크는 치주 질환 발병의 주요 원인입니다.

스케일링을 통해 잇몸에 생길 수 있는 염증 및 출혈을 줄이고, 치주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스케일링으로

치석과 플라크를 제거하면 구강 내 미생물의 번식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입 냄새를 줄이며, 구강 내

신선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하면 치아와 잇몸의 건강을 개선하고,

발치 등의 복잡한 치료를 피할 수 있습니다.

스케일링, 얼마나 자주 해야 하나요?

건강한 구강 상태를 유지하는 경우 정기적인 스케일링은 6개월에서 1년에 한 번씩 권장됩니다.

그러나, 만약 구강 건강이 좋지 않거나 구강 질환 등을 가지고 있다면, 다른 주기로 스케일링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구강 내 상태에 따라, 3~4개월마다 스케일링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비만, 당뇨, 고혈압 등의 질환을 앓고 계신다면 특히나 치주 건강을 유지하셔야 하기에

내원 후 적절한 주기에 대해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스케일링 후 주의사항은?

1. 스케일링 직후에는 소화하기 쉬운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딱딱한 음식은 구강 내 상처를 악화시킬 수 있으며, 매운 음식은 민감하고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잇몸에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2. 스케일링 후에는 치아와 잇몸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치석과 플라크가 다시 쌓이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양치질하고,

치실을 사용해 틈새에 남은 음식물을 제거하세요.

3. 금연과 금주를 권장합니다. 흡연은 치아와 잇몸의 염증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고,

음주는 치주 상태와 치아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4. 염증이 있을 경우 출혈이 생길 수 있으므로 모가 부드러운 칫솔을 사용하여 양치질을 하도록 합니다.

5. 시술 후 일시적으로 이가 시리더라도 며칠 후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증상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건강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입니다.

스케일링은 구강 건강을 지키는 기본적인 방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복 중 하나인 건강한 치아, 코랄치과에서 지켜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