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 통증 지속되는 기간, 사후 관리 방법에 따라 상이할 수 있습니다. > 칼럼

안녕하세요, 미소에 아름다움을 더하는 코랄치과입니다.

사랑니,

10대 후반부터 20대 중반까지 맹출하는 이 어금니는 많은 분들에게 불편함을 야기하곤 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간단한 설명부터 사랑니 통증 지속 기간, 사후 케어 방법까지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랑니의 특징

사랑니는 구강 가장 뒤쪽에 위치한 마지막 어금니를 일컫습니다.

보통 10대에서 20대 초중반에 나오기 시작하며, 개인별로 맹출 시기와 개수가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상하좌우로 총 4개가 나오지만, 그보다 적게 맹출하거나 아예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런 이상이 생기는 주된 원인은 대개 공간 부족 때문입니다.

현대인들은 악골 크기는 예전에 비해 작아졌으나, 치아 개수는 그대로라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삐뚤어지거나 옆 치아를 누르는 일이 잦죠.

이로 인해 치은 염증, 인접 치아 훼손 등 다양한 문제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불편감을 느끼게 되는 이유 

제3대구치로 인해 발생하는 불쾌감은 다양한 형태로 드러납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맹출 시작 시 느껴지는 무딘 느낌입니다. 

이는 치아가 잇몸을 뚫고 올라오며 생기는 현상으로, 주로 간헐적으로 나타나죠.

또한 비정상적으로 나오거나 완전히 맹출하지 못하고 잇몸 안에 파묻혀 있는 경우(매복), 더욱 극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이때는 주변 잇몸이 붓고 뜨거워지며, 턱 관절 통증이나 입을 벌리는 증상도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주변 잇몸에 음식물 잔여물이 끼어 염증이 생기면 날카로운 통증이 지속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요인들은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일상생활에 큰 방해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케어와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사랑니 통증 지속 기간은?

사랑니 통증 지속 기간은 개인차가 크고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맹출 과정에서 겪는 사랑니 통증 기간은 보통 며칠에서 1-2주 정도 계속됩니다.

이는 변동될 수 있으며,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죠. 

하지만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거나 매복된 경우, 더 길어질 수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는 몇 주에서 몇 달까지 연장될 수 있으며, 간헐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지는 양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단, 주의해야 할 점은 염증이 생긴 경우입니다.

이는 적절한 치료 없이 내버려 두면 만성화될 뿐만 아니라, 옆 치아나 뼈 조직으로 염증이 번져 더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후 케어가 중요합니다.

사랑니는 발치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직후에는 일시적인 불편함이 뒤따르지만, 적절한 관리를 통해 이를 완화시킬 수 있죠.

따라서 발치 직후에는 지혈을 하고, 냉 찜질을 통해 부기를 가라앉히는 것이 바람직한데요.

보통 발치 후 2-3일째가 가장 불편하고, 이후 점차 호전되며, 대부분의 경우 1주일 정도면 일상생활에 큰 불편 없이 회복됩니다.

그러나 개개인에 따라 회복 속도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발치 부위가 완전히 아물기까지는 대개 2-3주가 걸리며, 이 기간 동안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죠.

따라서 치과에서 처방해준 약을 지시된 용법에 따라 복용하고, 술과 담배는 자제하며, 무리한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식사는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하고, 자극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데요.

이때 꼼꼼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발치 당일에는 양치를 하지 말고 그 다음날부터 조심스럽게 구강 위생을 시작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끝으로,

사랑니는 많은 분들에게 불편함을 초래하지만,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통해 이러한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물론 사랑니 통증 지속 기간은 개인에 따라 상이하게 나타날 수 있지만, 대부분 사후에 꼼꼼한 관리만으로도 불편감을 경감시킬 수 있죠. 

다만 통증이 심하거나 오랫동안 지속되는 경우, 그리고 비정상적인 증상이 나타날 때에는 반드시 의료진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은데요.

오늘 말씀드린 사항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칼럼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