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랄치과 여섯번째 치료 후기] > 치료후기

[코랄치과 여섯번째 치료 후기]



<11월 포스팅>

코랄 치과에 벌써 여섯 번째 다녀왔다~
이번에도 늘 그랬듯이 치아 상태를 확인하고,
치아 스케일링을 하고 교 정철사를 바꾸는 작업을 했다!

생각해보면 5월부터 시작해서 벌써 교정을 시작한 지 반 년이 다되어간다ㅎㅎ
그런데 그동안 늘 코랄 치과 선생님들은 친절하게 웃으면서 반겨주시고,
치과의 분위기도 부드럽고 편안해서
치과가 무서워 집에서 이빨 빼던 내가 아무렇지 않게 치과에 다니고 있는 게,
생각해보면 너무 신기하고 감사하다.


 오늘 치아를 조이고 왔다. 치아상태 확인 후 스케일링을 하고 교정철사를 바꿨다.
늘 하는 생각이지만 코랄치과는 스케일링도, 치아검진도 하나하나 꼼꼼히 해주고,
치료하면서도 밝게 대해줘서 정말 믿음이 가고 치료하는 것도 무섭지 않다:)

교정을 하다보니 노하우가 생긴 것 같다.
치아를 조이면 보통 바로 조인 그 순간은 엄청나게 아프진않다.
그냥 치아 사이사이에 뭔가 끼어있는 느낌이다. 덜 아프다.
그런데 치아를 조인 20~30분후부터 엄청난 통증이 밀려온다.
그래서 내가 집에서 미리 진통제를 들고와서
그래도 덜 아픈 그 때 진통제를 꾸준히 먹었더니
그 날 하루 종일 안아팠다. 교정기 조이고 바로 샤브샤브칼국수도 먹었다!

한 달에 한 번 조일 때 참아서 치아 예쁘게 변할 생각하니까 기분이 좋다 :)


이 사진은 내가 5월의 내 모습과 지금 내 모습을 비교한 사진이다.
5월(교정 시작)에는 툭 튀어나온 치아에 교정기를 붙여 더 튀어나온 입이다.
튀어나온 입 때문에 두 입술이 붙지 않아 어떻게든 붙이려고 앙 다물었었는데
어찌하든 튀어나온 입 때문에 일그러지는 입모양은 어쩔 수 없었다.

11월(지금)은 5월에 비해 한결 자연스럽고 편한 입모양이 가능해졌다.
억지로 애를쓰며 다물지 않아도 자연스레 입술이 붙어
표정도 훨씬 편안해졌다.


입술 다물기가 편해졌다는건 입이 들어갔다는 소린데,
교정기가 얇아진건 아니니까 치아가 제대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고
돌출니, 돌출입이 조금씩 교정되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사실 치아에 변화가 있는지 잘 몰랐는데
이 사진을 만들고 보니까 제법 달라진것 같고 기분이 좋다.





[출처] 코랄 치과 여섯 번째 교정 검진 후기|작성자 수

https://blog.naver.com/dohyangell/221182956249